인천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사랑의 날’ 가족 건강 지킴이 세정제 만들기 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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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5-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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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배영센터장)는 HYO(Hamony of young & Old) 세대공감을 바탕으로 동구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가족 여가문화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운영한다.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정시 퇴근 문화 확산과 매주 수요일 가족이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하며 친화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캠페인이다.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배영센터장)는 지난 5월 27일(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 첫 회기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센터 내 집단상담실에서 천연샴푸와 손소독제 만들기 키트를 나눠주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사랑의 날’ 가족 건강 지킴이 세정제 만들기 키트 제공[사진=인천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처음으로 진행되는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은 장점이 많다. 천연 손소독제와 천연 샴푸 만들기를 각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고, 천연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직접 만든 제품으로 개인위생을 신경 쓸 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가족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센터는 ’가족 사랑의 날‘ 진행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접목해 모든 접수는 모바일 신청서와 전화로 진행이 되었으며, 키트 수령에 있어서도 위생점검을 꼼꼼하게 실천하였다.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도 가족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전문 강사와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형식을 갖췄다. 그리고 각 가정의 진행 과정을 서로가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그룹 안에서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실천했다.

올해 11월까지 문화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사회 모든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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