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데이터3법 개정안 수혜 기대"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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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5-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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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위세아이텍에 대해 데이터3법 개정안 발효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데이터품질관리와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데이터품질 44%, 빅데이터 31%, 머신러닝 7%, 시스템운영 18%로 이뤄져 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17%, 48% 증가가 기대된다.

강동근 연구원은 "오는 8월 데이터3법 개정안 발효로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개인정보의 사업적 이용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가 늘어나며 민간기업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데이터·AI경제 활성화 계획'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중소기업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 지원 등을 제시했다"며 "정책적 지원에 따라 국내 데이터 시장의 성장도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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