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29일 첫 백화점 매장인 ‘슈피겐 롯데백화점 영등포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영등포 직영점은 선정릉, 가로수길, 엔터식스 안양점에 이은 4번째 매장이다. 백화점이 지닌 프리미엄 유통 채널의 특성을 살리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6층에 오픈하게 됐다.
직영점에서는 구매와 상관없이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이 무료 충전존을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내 슈피겐 IT 컨설턴트가 상주해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모든 고객에게는 휴대폰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피겐은 ‘롯데백화점 영등포 직영점’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전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는 최대 50% 할인 쿠폰이 들어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31일 이후에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하던 슈피겐 케이스를 반납한 후 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보상 혜택으로 20% 할인을 제공한다. 금액대별 추가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슈피겐은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코로나19로 인해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6월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온 슈피겐이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슈피겐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쌓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