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역 1번출구 일대 땅값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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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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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년도 개별공시지가 공시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가 29일자로 금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의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가 감정평가사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조사하고 시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총 대상은 36,128필지가 된다. 이중 만안구가 23,607필지, 동안구는 1만 2518필지에 이른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나 경기도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에서 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6월 29일까지 30일 안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지가 검증을 통해 7월 24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그 결과를 토지소유인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가 발표한 공시지가에 의하면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일대가 1㎡당 1600만원을 기록, 안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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