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코리안좀비' 정찬성과 그의 아내 박선영씨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씨는 연애시절을 회상하던 중 "무슨 일이 있어도 정찬성은 내가 지켜야겠다"며 결혼을 다짐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찬성 또한 눈시울이 붉어지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찬성은 1987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경운대 사회체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판크라스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라이트급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0년 WEC 48 대회 파이트오브더나이트상, 2011년 월드 MMA 어워드 올해의 서브미션상, 2011 ESPN 올해의서브미션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톱 이종격투기선수로 자리 잡았다.
정찬성은 지난 2014년 세 살 연상의 비연예인 박선영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아들까지 총 세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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