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선제적 상황대처 통해 시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해달라"

우기 대비 재난 취약지 현장점검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최근 우기 대비 재난 취약지 현장을 점검하며 "선제적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4일 "기상이변 등으로 최근 예측하지 못한 재해발생 빈도수가 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 하천을 비롯한 배수펌프장, 대형공사장, 도시개발사업지, 산지전용 허가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2일 오포읍 소재 씀메산골천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역동지구 방류 설치공사, 경안동 그린누리길 조성사업,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또, 4일에는 초월읍 소재 대쌍령1지구 주택건설 사업을 비롯, 지월리 옹벽붕괴 현장, 건업리 산지전용 허가지 현장 등 재난취약지를 순차적으로 돌며, 재해위험 요인과 시설물 관리실태, 배수처리 기능 확보 상황, 집중호우 시 수방대책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신 시장은 올해를 '인명 피해 제로의 해'로 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74개소 일제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31개소 시설물 일제정비, 배수펌프장 15개소 일제 점검, 하천변 자전거도로·산책로 출입금지 경고판 정비 등을 마치는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