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 구토 증세' 치킨집 직원 등 5명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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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06-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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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 치킨집에서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용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4일 오후 7시께 경북 안동시 한 치킨집에서 손님 1명과 아르바이트생 4명 등 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생 등이 어지러움, 구토 등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중 2명가량이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실내에서 많은 양의 치킨을 튀기면서 연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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