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탄소중립(carbon neutral)' 발송 옵션은 인증된 탄소 배출권 구입을 통해 화물 운송 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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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재단 ‘글로벌 산림 이니셔티브’ 활동 모습. 사진=UPS 제공 ]
수잔 린제이-워커 UPS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 겸 환경정책 부사장은 “UPS 탄소중립 발송 옵션에 대한 인식을 높여 더 많은 고객이 해당 옵션을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UPS가 대규모 탄소 감축 프로그램에 기금을 지원하고, 운송 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발송인이 UPS 탄소중립 발송 선택하면 적게는 포장물당 900원 정도를 지불하면 해당 옵션 탄소상쇄량에 더해 UPS가 동일한 만큼의 탄소를 추가 상쇄하게 된다.
박효종 UPS코리아 사장은 “탄소중립 운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환경의 날과 같은 전 세계적 움직임에 발맞춰 UPS가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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