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전국에 비가 내린 후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중국 남부에서 저기압이 접근해 전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는 이후 저기압의 남서쪽으로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며칠간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보대로 비가 올 경우 제주도는 다음 주 중반 장마철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10일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된다면 가장 빨리 장맛비가 내린 2011년과 동일한 기록이 된다.
다만 이 비가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릴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동아시아 상층의 아열대 고기압이 저위도에 있어 이후 정체전선이 북상이 어려운 조건이라 내륙에서의 장마철 시작 시기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중국 남부에서 저기압이 접근해 전국에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는 이후 저기압의 남서쪽으로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며칠간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보대로 비가 올 경우 제주도는 다음 주 중반 장마철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10일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된다면 가장 빨리 장맛비가 내린 2011년과 동일한 기록이 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동아시아 상층의 아열대 고기압이 저위도에 있어 이후 정체전선이 북상이 어려운 조건이라 내륙에서의 장마철 시작 시기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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