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본팩토리) 43, 44회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지일주(차영훈 역)로 인해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지 주목된다.
라이딩을 하고 싶었다는 송다희의 말에 급하게 비번까지 바꿔가며 약속을 잡은 윤재석은 이 사실을 들켜버렸다.
송다희가 “사돈, 나 좋아해요?”라고 묻자, 윤재석이 “나 사돈 좋아해요. 것두 아주 많이”라고 고백하며 드라마가 끝을 맺은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영훈(지일주 분)과 주먹다짐을 하고 있는 윤재석의 모습이 담겼고, 상황을 목격한 송다희의 얼굴에는 놀람과 동시에 섣불리 윤재석에게 다가갈 수 없는 망설임이 담긴 '혼란 눈빛'이 포착됐다.
윤재석과 차영훈의 주먹다짐을 한 이유와 이들 사이에 오간 대화 내용이 무엇일까. 또, 송다희와 윤재석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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