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성관련 아동‧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프로그램 무료 제공,△사이버상의 불법 성관련 사진‧영상 등의 콘텐츠 삭제 및 예방‧솔루션 무료 제공,△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 진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 △청소년 성범죄 예방 사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적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최근 n번방 사건 등 청소년 성 착취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업무 지원을 통해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각 학교, 고양교육지원청, 한국사이버보안협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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