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진단은 3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 위험시설과 최근 사고발생 유사시설, 여름철 자연재해 취약시설 등 충청권 국도 및 국가하천 내 교량, 절토사면, 수문 및 통문 등 39개 시설물이다.
대전국토청은 진단 기간에 도로 시설물 22여곳과 지난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무심천, 곡교천의 하천 시설물 17개를 포함시켜 안전성을 살펴보기로 했다.
점검은 4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실명제와 합동점검단의 확인점검도 병행한다.
손우준 대전청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충청권 국도 및 국가하천 내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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