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GTX-C노선 고질적 교통문제 중요한 해결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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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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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C노선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10일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 "해당 사업이 취지에 맞게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GTX-C노선은 고질적 교통문제에 대한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설명회에는 김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실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에서 과천을 거쳐, 수원을 지나는 노선으로 총연장 74.8km다.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한 6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 후 내년 4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 이후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GTX-C 노선 계획 수립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 등에 대해 29일까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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