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GTX-C노선은 고질적 교통문제에 대한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설명회에는 김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실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한 6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 후 내년 4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 이후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GTX-C 노선 계획 수립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 등에 대해 29일까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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