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공급에는 부동산전문 개발회사 석정도시개발과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 진행 초기에는 지방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였고, 특히 청주 오송의 경우 10여 년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분류된 상황이라 금융기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며 "오픈에 임박해서도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는 등 크고 작은 난관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 특히 수 천만원의 방역비용까지 부담하며 오픈을 밀어붙인 석정도시개발의 뚝심과 추진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는 "토지 공매를 통해 확보한 오송역세권지구 공동주택부지의 완벽한 입지 여건과,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시공예정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시공능력 및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다양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탁월한 제품력이 모두의 공감을 끌어낸 것으로 본다"며 "시장상황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지만 오송은 물론 인접한 오창에까지 정부의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호재가 확정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과 안전한 홍보관 운영 및 관람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를 청주의 신흥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홍보관 관계자에 따르면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 홍보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설방역기관을 통해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모든 직원과 방문객에 대해 1차 발열체크 및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2차 발열 검사, 각 게이트마다 자동소독기 분사기기를 통과하도록 진행하는 등 정부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에 온갖 심혈을 쏟아부었다. 내부 유니트는 물론 외부 대기줄에까지 2m의 안전거리를 적용했고 하루에도 수 천명의 인파가 몰린 주말의 경우 건물 밖으로 100m가량의 긴 줄이 늘어서기도 해서 사회적 이슈인 거리두기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 철저한 거리두기를 실행시켜 조심스럽지만 안전하게, 완벽하게 방역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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