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주 원내대표와 오전에 통화한 사실을 알린 뒤 "며칠 좀 쉬겠다고 해서 쉬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얘길 들었고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한다고 했고, 비대위에서도 원내대표에 대한 신임을 했기 때문에 성일종 의원이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의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가 통합당 의원들을 6개 상임위원회에 강제 배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면서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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