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퐝퐝세일 주간’ 동안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구입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연계해 실시한다.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행사 규모는 500억 원어치이며, 올해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2번째로 실시하는 10% 특별할인 행사다.
특별할인행사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이내이며 구입은 농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부정유통 한 가맹점은 지정취소와 환전한도를 하향 조치할 예정이며, 부정 구매자도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토록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20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 원 특별할인 행사’ 결과 1131억 원이 판매됐으며, 2017년도부터 누적 구매자수는 25만1916명으로, 이는 4월 행사 이전 총구입자 21만920명에 비해 1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맹점 수는 3월 대비 2804개소나 증가한 1만458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는 각종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상품권 약 1000억 원만큼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며, 2017년도 1300억 원, 2018년도 1000억 원, 2019년도 1700억 원을 발행하였고 2020년도 5000억 원을 발행하면 총 누적 발행량은 9000억 원에 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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