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구당 평균 자산이 1155만원 늘고 부채도 242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빚은 7910만원으로 1년 사이 3.2% 늘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 자산은 4억3191만원으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금융자산이 24.5%, 실물자산 75.5%의 비중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가구당 평균 부채는 7910만원으로 1년 사이 3.2% 늘었다. 순자산액은 3억5281만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연령대별 순자산액 규모는 50대(4억24만원), 60세 이상(3억6804만원), 40대(3억6278만원), 30대(2억3723만원), 30세 미만(7796만원) 순이다.
국민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2115달러로 전년보다 4.3% 감소했다.
우리나라 성인 중 소득에 만족하는 사람이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2년 전에 비해서는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난해 19세 이상 성인의 소득 만족도는 14.1%, 소비생활 만족도는 16.8%로 집계됐다. 2017년과 비교해 각각 0.8%포인트,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소득 만족도는 40대(17.8%)가 가장 높았고 30대(16.9%), 50~59세(13.7%), 19~29세(12.7%), 60세 이상(10.5%)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 생활 만족도는 30세 미만(20.2%)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의 소득·소비생활 만족도(10.5%, 11.9%)가 가장 낮았다.
소득이 높을수록 소득과 소비생활 만족도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8년 연평균 가구소득은 5828만원으로 전년보다 123만원 증가했다. 가구주가 남자인 가구의 평균소득은 6639만원으로, 가구주가 여자인 가구의 평균소득인 3052만원으로 2배 넘게 차이났다.
소득 원천별로 보면 근로소득이 64.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사업소득(20.2%), 공적이전소득(6.6%), 재산소득(6.5%), 사적이전소득(1.8%)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월평균 소비지출은 254만원이다. 고소득 가구는 교통, 음식·숙박 부문의 지출이 높고, 저소득 가구는 주거‧수도‧광열,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 자산은 4억3191만원으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금융자산이 24.5%, 실물자산 75.5%의 비중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가구당 평균 부채는 7910만원으로 1년 사이 3.2% 늘었다. 순자산액은 3억5281만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연령대별 순자산액 규모는 50대(4억24만원), 60세 이상(3억6804만원), 40대(3억6278만원), 30대(2억3723만원), 30세 미만(7796만원) 순이다.
국민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2115달러로 전년보다 4.3% 감소했다.
우리나라 성인 중 소득에 만족하는 사람이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2년 전에 비해서는 만족도가 높아졌다.
소득 만족도는 40대(17.8%)가 가장 높았고 30대(16.9%), 50~59세(13.7%), 19~29세(12.7%), 60세 이상(10.5%)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 생활 만족도는 30세 미만(20.2%)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의 소득·소비생활 만족도(10.5%, 11.9%)가 가장 낮았다.
소득이 높을수록 소득과 소비생활 만족도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자료=통계청 제공]
소득 원천별로 보면 근로소득이 64.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사업소득(20.2%), 공적이전소득(6.6%), 재산소득(6.5%), 사적이전소득(1.8%)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월평균 소비지출은 254만원이다. 고소득 가구는 교통, 음식·숙박 부문의 지출이 높고, 저소득 가구는 주거‧수도‧광열,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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