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가 여주시 역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8일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5가구 모집에 총 1590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86대1, 최고 1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11.1대1로(20가구, 222건 접수) 전용 98㎡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84㎡A 타입이 368가구 모집에 1072명이 몰리면서 2.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136㎡ 2대1(5가구, 10건 접수) ▲전용 84㎡B타입 1.77대1(162가구, 286건 접수)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여주에 첫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여주의 강남권에서 최고층인 27층, 최상층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로 꾸며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여주 역세권에 초∙중∙고와 대형마트 등 인접해 있는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1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6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2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7월 7일부터 3일 동안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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