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이달부터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가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이주비 융자금액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6월 25일~7월 9일 사전의향서 접수 후 사업요건 검토를 지원하고, 8월 10~21일 공모 접수 후 후보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사업부(031 220 3593)로 문의하면 된다.
장동우 공사 주거재생본부장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와 같은 노후 주거지 재생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