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북한은 내부의 강경 세력부터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25 발발 70주년이다. 퍼붓는 말로는 이미 한반도는 전쟁 전야다. 일촉즉발의 위기"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북은 '새로운 전쟁'을 말하며 대미 핵 위협 말 폭탄을 터뜨렸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볼턴은 '자신은 북미 관계 개선을 전혀 바라지 않았고, 내심 파탄을 바랐다'고 실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누가 전쟁을 선동하고 있는가"라고 토로하며 "누가 남의 5000만, 북의 2500만의 무고한 국민을 인질로 이토록 무모한 충돌을 부추기고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 예고 등 최근 동향을 두고 "전단에 전단으로 대응하고 대남 군사 보복을 위협하는 순간, 평화와 협력을 바라는 남쪽의 국민은 돌아서고, 미국의 강경파들은 군사행동을 주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북한을 향해 "남과 북이 볼턴 같은 허접한 매파의 선동에 휘둘리고, 북은 북대로 전단 대 전단, 군사 행동 불사의 위협을 내세우며 소모적이고 감정적 대립을 촉발해 나간다면, 일차적으로 가장 피해를 입을 상대는 남이 아니라 북이 될 것"이라며 "북에 결코 유리한 정세가 아님을 냉철히 인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을 두고 "김여정을 그만 내세우고, 눈치 없이 오버하는 북 노동당과 군부의 맹동(盲動)파를 제어해 나갈 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25 발발 70주년이다. 퍼붓는 말로는 이미 한반도는 전쟁 전야다. 일촉즉발의 위기"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북은 '새로운 전쟁'을 말하며 대미 핵 위협 말 폭탄을 터뜨렸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볼턴은 '자신은 북미 관계 개선을 전혀 바라지 않았고, 내심 파탄을 바랐다'고 실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누가 전쟁을 선동하고 있는가"라고 토로하며 "누가 남의 5000만, 북의 2500만의 무고한 국민을 인질로 이토록 무모한 충돌을 부추기고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 예고 등 최근 동향을 두고 "전단에 전단으로 대응하고 대남 군사 보복을 위협하는 순간, 평화와 협력을 바라는 남쪽의 국민은 돌아서고, 미국의 강경파들은 군사행동을 주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북한을 향해 "남과 북이 볼턴 같은 허접한 매파의 선동에 휘둘리고, 북은 북대로 전단 대 전단, 군사 행동 불사의 위협을 내세우며 소모적이고 감정적 대립을 촉발해 나간다면, 일차적으로 가장 피해를 입을 상대는 남이 아니라 북이 될 것"이라며 "북에 결코 유리한 정세가 아님을 냉철히 인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을 두고 "김여정을 그만 내세우고, 눈치 없이 오버하는 북 노동당과 군부의 맹동(盲動)파를 제어해 나갈 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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