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오 파더 앤 선 팀 클래식 2020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팀(100명)의 부자 골퍼가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워진 젝시오 브랜드에 맞춰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소속 이수민, 이승택 부자와 함께 강한 일레븐팀 대 압도적인 엑스팀의 팀 매치 플레이가 진행됐다. 이벤트 결과 이수민이 주장을 맡은 일레븐팀이 3271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택이 주장을 맡은 엑스팀은 2615포인트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일레븐팀 주장 이수민은 "아버지와 라운드를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자'는 것을 목표로 두고 대회에 임했다"고 했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벤트 결과 보다 부자의 웃음에 가치를 뒀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앞선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통해 기억에 남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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