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개미 울리는 '주식리딩방' 주의보… 서부선 경전철 2028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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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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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22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경험이 부족한 일반인들을 유혹하는 주식 리딩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식 리딩방은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을 이용해 리더나 애널리스트 등으로 불리는 자칭 주식투자 전문가가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단체 대화방을 말한다. 이들은 인가 받은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성을 보장할 수 없고 각종 불법행위에도 노출돼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2일 대남 강경발언을 연달아 쏟아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에 대해 "실질적인 2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김여정 부부장이 군 통치권도 행사하는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군사적 전문 지식이라기보다는 2인자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면서 임무를 분담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서울시는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구간을 도시철도로 잇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은 총 길이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1·2·6·7·9호선과 환승으로 연계되는 지선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1조6191억원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걸리는 최단 시간이 현행 36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된다. 서울시는 2023년 첫 삽을 떠 2028년 개통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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