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물티슈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 원단 제조회사인 눠방구펀(諾邦股份, 603238, 상하이거래소)의 향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카이위안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휴지와 물티슈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눠방구펀이 틈새 수혜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눠방구펀의 매출과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눠방구펀의 매출은 36.54% 증가한 3억3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익은 225.71% 급증한 4900만 위안에 달했다.
카이위안 증권은 세계 스펀레이스부직포 시장 규모가 향후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눠방구펀 순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눠방구펀 주가는 23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4.33% 상승한 42.21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24.52%가 넘었다.
카이위안증권은 눠방구펀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0/2.54/3.27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75/2.12/2.73위안으로 예상했다.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4.1/19.9/15.5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카이위안증권은 눠방구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첫 제시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눠방구펀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0억98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8300만 위안으로, 49.4% 증가했다.
카이위안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휴지와 물티슈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눠방구펀이 틈새 수혜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눠방구펀의 매출과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눠방구펀의 매출은 36.54% 증가한 3억3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익은 225.71% 급증한 4900만 위안에 달했다.
카이위안 증권은 세계 스펀레이스부직포 시장 규모가 향후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눠방구펀 순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눠방구펀 주가는 23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4.33% 상승한 42.21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24.52%가 넘었다.
그러면서 카이위안증권은 눠방구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첫 제시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눠방구펀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0억98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8300만 위안으로, 4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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