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우선 기능성소재 매출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역력 증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프락토올리고당, 유산균 등 기능성소재 수요가 상승했다”며 “미래생명자원은 중국법인에서 기능성원료를 소싱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래생명자원의 1분기 기능성소재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에 근접한 10억원을 달성하며 수요 증가를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또 반려동물 건강식품 온라인 쇼핑몰도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규모는 가파르게 성장 중에 있으며, 2019년 3조원에서 2026년 6조원으로 2배 성장이 예상된다”며 “미래생명자원은 20여년간 축적된 기능성 소재(GABA, 유산균, 식이섬유 등) 개발 노하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으며, 기능성으로 일반 간식과 차별화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식용란 선별포장업’ 시행에 따라 임가공 매출이 월 2억원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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