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의 현재와 미래를 드론으로 바라보다!’라는 주제를 통해 성남시의 다양한 미래와 시민편의를 모색하고, 이를 지역사회 홍보 활동에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업·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반 시민의 경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첫째는 지정 주제로 ‘살기 좋고 안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영상’으로, 성남시에서 주요 정책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및 점검 관리가 필요한 도로·시설물·토지를 촬영한 영상, 성남시 주요 시설 및 지역을 촬영한 영상(구도심, 판교, 분당 등)이다.
출품작은 기업 당 2편(지정 1편 + 자유 1편), 일반 시민의 경우 개인 또는 팀 당 1편(지정 또는 자유 중 택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신청 서류 및 영상은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시민평가단 온라인 투표(30%)와 심사위원회 평가(70%)를 합산하여 반영한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상금과 함께 수여하며, 특히, 기업의 경우 전문성을 고려, 영상 제작비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류해필 원장은 “시민과 기업이 성남시 안전과 홍보 영상을 만들어가면서 4차산업혁명 기술이 시민의 생활과 기업 활동에 접목, 기술발전과 기업 생태계가 성남시 발전과 시민 활동에 윤택하게 적용되는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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