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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사진=상주시 제공]
고용노동부는 관할 고용‧복지 서비스 수요, 인구 및 고용센터의 이동거리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상주시 등 32개 지역을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는 올해 10월 중형 고용센터가 설치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가하게 될 고용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센터 접근성 및 일자리 해결을 위한 중앙 지방 간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에 32개소의 중형 고용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중형 고용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일자리 지원기관과의 공간적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창업, 실업급여, 복지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주 시민들은 그동안 고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인근 문경고용센터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일자리를 찾는 모든 구직자들이 고용 안전망 확대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고용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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