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데뷔 에이핑크 동생 '위클리', 평균 연령 17세 '밝고 당찬 매력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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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6-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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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당찬 매력으로 여러분의 일주일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릴게요!"

신인 걸그룹 위클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에이핑크 동생그룹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30일 데뷔 무대를 펼쳤다.

위클리는 30일 서울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데뷔를 알렸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신규 론칭하는 걸그룹 ‘위클리’는 JTBC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출신 이수진을 포함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평균연령 만 17세 멤버 7명으로 구성됐다. 

위클리라는 팀명에 대해 신지윤은 "위클리는 매일매일 새롭고 멋진 일주일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름처럼 친근하고 매일 보고 싶은 일주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데이는 "그룹연령이 17세인만큼 밝은 매력이 우리만의 매력"이라며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어리지않다. 밝고 당찬 매력으로 일주일 내내 보고 싶은 그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위클리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Tag Me (@Me)'를 포함 총 5개 트랙이 담긴 이 앨범은 CODE9, MARCO, Tasco(makemine works), Junzo, 서지음, danke 등 유명 프로듀서진은 물론 멤버 중 신지윤이 2개 자작곡을 수록하며 위클리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모두 담았다.

이 중 타이틀 곡 ‘Tag Me (@Me)’는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 보이스가 연신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한편 위클리는 30일 8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데뷔 첫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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