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알약, 오프라 윈프리는 꼭 가지고 다닌다?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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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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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고춧가루 알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제니퍼 로페즈,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이것'은 '25분 달리기'와 같은 열량 소모 효과를 낼 수 있어 엄청난 붐을 일으켰다"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고춧가루 알약이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에 따르면 고춧가루 알약을 섭취하며 운동을 하면 최대 12배 칼로리를 더 소모시킨다. 주성분은 고추의 매운맛을 내게 하는 캡사이신으로, 이것은 신진대사를 도와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당뇨병, 노화 방지 등에도 탁월하다는 것. 

특히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핸드백 속에 고춧가루 알약을 넣고 다니며 음식에 뿌려 먹었고, 이 결과 40㎏을 감량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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