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원자력협력재단과 공동으로 '2020년 방사선 유망 기업 수출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두 기관이 2018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네덜란드, 러시아 등지에 있는 해외 기업의 국내 및 아시아 대리점 권한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감마선 카메라와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드는 아라레연구소, 방사선 검출기를 개발하는 피코팩 등 2개사가 컨설팅에 참여한다.
이정수 무역협회 무역연수실장은 "내년까지 기업과 수출 전문가 간 일대일 맞춤 컨설팅 등을 시행해 기업들이 수출에 성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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