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스포티비뉴스는 빈지노는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이하 일리네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보도했다.
일리네어는 지난 2011년 유명 프로듀서 겸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이 결성해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빈지노는 설립 첫 해 합류해 지금까지 9년 간 함께해왔다.
일리네어는 올해 2월 도끼와도 결별했다. 도끼는 지난해 부모님의 빚투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미국에서 귀금속 대금 미지급으로 피소돼 현지에서 법정 다툼을 벌이는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상황이다.
일부 누리꾼은 다양한 재능을 지닌 빈지노가 1인 소속사를 설립하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빈지노는 독일 출신 패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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