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관내 중학교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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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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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강사풀을 이용,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수업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콘텐츠를 제작·제공하고 있다.

7일 재단에 따르면, 현장 등교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등교 시에는 비대면 온라인 진행으로 청소년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유학년제는 한 학기 또는 한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청소년들은 본인이 원하는 과정에 참여 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 진행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학기 온라인 등교 시 1학기보다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또, 최근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꺼려하는 회원들에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면서 1:1 유선통화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도 역시 방문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련 동영상을 제작, 제공하는 동시에 1:1 유선통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미 관장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불가피 한 상황"면서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비대면 온라인 교육 또는 소규모 방문교육 등 콘텐츠 준비로 만안청소년수련관 담당자들은 여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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