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인다.
워싱턴 DC 연방검찰의 마이클 셔윈 검사장 대행은 성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아동 성 착취 범죄자 중 한 사람에 대한 법원의 인도 거부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손씨 사건을 수사한 연방 검찰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서울고법은 6일 아직 국내에서도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송환을 불허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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