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과열 양상을 보였던 우선주 관련 대책을 내놓자 10일 우선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한양증권우는 전 거래일 대비 1950원(12.42%) 하락한 1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DB하이텍1우(-11.92%), 동부건설우(-11.13%), 남양유업우(-9.38%), 유안타증권우(-7.71%), 현대건설우(-7.55%) 등도 하락세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일부 우선주 종목에서 이상급등 현상이 발생해 단순 추종매매로 인한 투자자 손실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우려해 우선주 진입 및 퇴출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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