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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성지 '평창 육백마지기'···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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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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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육백마지기’가 화제다.

평창군 청옥산 해발 1200m 고지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을 의미한다. 규모는 축구장 6개를 합친 크기다.

지난 14일 평창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코힐링 로드를 신규 운영하고 여기에 평창바위공원, 평화길 등과 함께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포함했다. 또한, 시티투어 코스에도 포함돼 이용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주말 평균 200~300대 차량이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캠핑)을 위해 육백마지기를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

평창군 관계자는 “강원도와 함께 평창을 안전한 여행지로 가꾸는 일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 평창 관광 미래를 준비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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