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16/20200716071608151324.jpg)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업텐션 김우석이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우석은 "연예인이 꿈이 아니었다. 바리스타를 꿈꾸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그런데 바리스타를 하려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전단지 알바를 하다가 기획사에 캐스팅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JYP를 비롯해 대형 기획사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제가 자퇴를 했으니 부모님이 얼마나 걱정을 했겠냐. 어머니가 한번만 오디션을 보라고 해서 서울 땅을 밟았다. JYP 오디션에서는 춤과 노래가 아예 안되니까 한달 뒤에 다시 보자고 하더라. 현 소속사 오디션도 봤는데 합격해서 업텐션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우석은 바리스타를 꿈꾼 이유에 대해 "솔직히 물장사를 해야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직업으로 바리스타를 생각했다. 40세에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을 여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뷔 5년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는 김우석은 "이번에 'X1'이 없어지긴 했지만 정산을 받게 됐다. 뭔가 플렉스를 하고 싶은데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서 쇼핑을 할 수도 없더라. 근데 제가 해산물을 좋아서 배달앱에서 가장 비싼 복어를 시켰다. 1인 세트가 12만 8000원인데 2인분을 시켰다"고 자랑했다.
이에 안영미가 "복어만 먹었냐. 소주랑 먹어야 하는데"라고 말하자 김우석은 "맥주랑 먹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