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박지현 목격담에도...서로 SNS 팔로우 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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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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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서 현실 커플로 이어진 김강열과 박지현이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출연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하트시그널 3' 최종 선택에서는 박지현·김강열, 서민재·임한결 두 커플이 탄생했다. 이중 실제 커플로 이어진 건 김강열과 박지현 뿐이었다.

박지현은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는데 프로그램 특성상 결과가 대중들에게 공개되면 안되니까 숨어다녔다"고 김강열과 데이트를 하며 느꼈던 고충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거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프로그램 종연 전부터 커플 성사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는 박지현과 러브라인을 그렸던 천인우가 또 다른 출연자 이가흔과 월미도, 이케아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며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강열과 박지현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김강열과 박지현은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지현은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정의동, 서민재, 이가흔, 천안나 등 대부분을 팔로우 했지만 실제 연인인 김강열만 제외했다. 김강열도 활발한 SNS 활동과는 다르게 박지현을 팔로우하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은 '럽스타그램'을 기대하는 대중의 시선을 의식해 각자의 SNS를 연동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긍정적인 해석도 내놨다.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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