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양승조 충남도지사, 해수욕장 방역 점검하고 지역민과 소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0-07-17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양승조 지사, 17일 만리포해수욕장 찾아 근무자 격려·간담회 등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해안 유일의 서핑 적지인 만리포는 국내·외 서퍼들을 비롯한 수도권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도는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개장 기간 중 1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도내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로 모든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와 백사장 취식 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수욕장(백사장)에서 취식 행위를 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만리포의 경우 지난 4일부터 주 출입구 발열 체크(차량 이동형 검역), 백사장 내 방역지침 계도 등 방역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 지사는 △발열 체크 검역소 △만리포 백사장 △서해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 대응 현황을 살피고,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방역 인력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서해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태안군수, 태안군의장과 함께 만리포관광협회장 및 지역상인회 등과 만나 지역민들의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양 지사는 “청정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상생 극복 분위기 조성 등 민간에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하고, 해수욕장 방역지침에 대한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