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서울 소재 한국청소년창의인재지원네트워크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해온 크리에이터는 '우울한 나 토닥이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은 25명이 모일 수 있는 규모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0여 명의 관객만을 모셨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도 준수했습니다.
김해온 크리에이터는 사람의 감정에 대해 떠올릴 때 제일 낯설고 무서웠던 것이 '우울'이었다고 합니다. 우울은 분명 모두가 느끼는 감정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그 감정을 공유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었답니다. 하지만 김해온 크리에이터가 생각하는 우울이란 개인에게 힘든 감정인 만큼 더 많이 고유하고 의지하면서 그 감정을 토닥이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혼자 우울함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우울을 토닥이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김해온 크리에이터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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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닷컴 크리에이터팀 제공]
출연 : 김인후·김해온·김호이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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