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난청인교육협회 세종충청지부, 세종시협회로 출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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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7-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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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회장 오은주) 세종충청지부가 '세종시협회'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도약할 전망이다.

한국 난청인교육협회는 수어를 모국어로 쓰는 농아인협회와는 다르게 구어로 소통하는 난청인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청각장애 이해교육,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전국 11개 지부를 설립해 지원하고, 통합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정책 제안에도 참여하고, 재활전문가들이 청각장애인의 재활에 필요한 말지각 평가, 오감, 그룹수업, 그림책등의 실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은주 회장은 "청각장애인들이 모든 생활에서 정확한 정보를 듣고 소외되지 않도록, 좋은 관계를 통해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 줄수 있도록, 부모님이 혼란스럽지 않게 계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자라나는 세대와 앞선 세대가 서로 잘 융화 되어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니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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