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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뮤지컬 배우 '카이'로 신규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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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0-07-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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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 전달 예정

[사진=부산시청제공]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하반기 전시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0', 'BMA 소장품 하이라이트2-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 홍보를 위해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
인 ‘카이’를 하반기 전시 오픈에 맞춰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립미술관은 "지난 5월, 부산시립미술관의 전시를 보고 직접 공식 SNS를 통해 부산시립미술관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게시해 이를 계기로 부산시립미술관 홍보대사를 역임하게 됐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카이는 뮤지컬 ‘벤허’, ‘엑스칼리버’, ‘팬텀’, ‘레베카’, ‘프랑켄슈타인’, ‘몬테크리스토’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 롤을 맡으며 탄탄한 노래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이다.
 

▲ 전시해설 오디오 가이드 녹음 장면[사진=부산시청제공]

부산과 미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하반기 전시 홍보영상 촬영과 'BMA 소장품 하이라이트-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 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도 참여했다.

카이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만난 훌륭한 전시들 덕분에 저의 삶과 무대 위의 감성이 풍요로워졌고, 제 경험을 부산의 그리고 전국의 모든 분들과 함께 향유하길 원하며, 미술관이 조금 더 풍요롭고 친숙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게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카이의 오디오 가이드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BMA하이라이트Ⅱ전시 '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는 미술관 소장품 중 2000년대 전후의 국내외 인물화 20여 점이 소개된다.

기형도 시인의 시 구절에서 가져온 작품 제목 '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는 작품 속 '인간'의 모습을 시대상에 반영하고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과 세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를 다시 바라보고 희망을 품어야보는 시기에 예술과 인문학으로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카이 씨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음된 전시해설로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관람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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