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크론스타스키호는 지난 15일 부산 감천항으로 입항했고 승선검역 과정에서 전체 17명의 선원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확진된 3명은 무증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된다. 지난 한달 동안 부산 감천항의 7척의 러시아 선박에서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3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는 총 46명이 됐다.
검역 당국은 2차 진단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11명을 2주간 선내에 격리하고 추후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