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EPL 최종전, '손흥민' 교체출전·맨유 챔스 진출·아스톤 빌라 잔류 등

손흥민 [사진=EPA‧연합뉴스]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이 27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렸다.

이날 0시 일제히 열린 EPL 마지막 경기서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는 크리스탈 펠리스를 상대로 1-1로 비기며 6위로 시즌을 마감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79분 교체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대 레스터 시티 경기는 맨유가 2-0으로 이기며 리그 3위를 확정,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레스터는 리그 5위를 기록했다.

첼시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우승팀 리버풀은 뉴캐슬을 상대로 3-1, 2위 맨체스터 시티는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왓포드를 난타전 끝에 3-2로 잡으며 리그 8위로 시즌을 끝냈다. 아스톤 빌라는 웨스트햄과 비기며 리그 17위를 기록, 극적으로 EPL 잔류에 성공했다.

한편, EPL은 오는 9월 12일 2020/2021 시즌을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