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박지원 국정원장 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이 '4·8 이면 합의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구시대적 색깔론과 괴문서로 공격하는 과거 지탄받던 행동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청문회 과정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책임질 후보자들이라 어느 때보다 신중한 청문이 필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야당이 임하는 태도를 보면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00년 6월 16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지 벌써 20년이 됐다"며 "그간 여러 시행착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나 가족 신상털기, 색깔 공세 같은 구시대적 악습을 청산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성숙한 청문회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종합부동산세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등 부동산 세법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선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부동산거래신고법이 통과됐다"며 "오늘은 임대차 3법의 핵심인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청문회 과정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책임질 후보자들이라 어느 때보다 신중한 청문이 필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야당이 임하는 태도를 보면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00년 6월 16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지 벌써 20년이 됐다"며 "그간 여러 시행착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나 가족 신상털기, 색깔 공세 같은 구시대적 악습을 청산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성숙한 청문회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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