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 관내 공사 건설사와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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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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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관내 공사 건설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안동 지식산업센터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 시행사인 ㈜대원미래로, 광명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관내 공사 건설사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시 개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박문영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조규택 현대엔지니어링(주) 현장대리인, 최재덕 ㈜대원미래로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하안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에 하도급업체 선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내 생산자재, 인력, 장비 우선사용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가 공사 관련 시공사와 상생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산업과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길 바라고 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역 건설업체, 공사 시공사와 상생협약을 계속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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