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안전담당관' 직무 신설…"안전 역량 더 높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20-07-31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개 지역본부별로 현장 경험 풍부한 재직자 중 1명씩 선발

[사진제공=한진]

한진이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본부별 안전 활동을 담당할 '안전담당관' 직무를 신설·운영한다.

한진은 수도권, 경인, 부산, 영남, 호남, 중부 등 총 6개의 지역본부별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재직자 중 1명씩 선발해 안전담당관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미 한진은 안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사업별 안전보건을 총괄하는 '안전보건 담당 임원', 지역별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보건 총괄책임자', 현장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안전보건 교육을 주관하는 '현장관리 감독자' 등을 두며 안전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여기에 한진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물류시설 안전 강화 등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담당관 직무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지난 7월 초 임명된 안전담당관은 안전 관련 정책과 법규,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 조사·분석 관리 등 필수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안전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관련법 및 내규 준수 사항 점검 △현장 안전 상시 점검 및 개선 사항 발굴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지도 △안전보건 업무 지원 등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앞으로도 사업장 안전 현황을 공유하는 정기 통합 회의를 실시한다. 또 외부 전문 업체 컨설팅 및 협력 업체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 안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안전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의 기초가 되는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안전 경쟁력을 확보해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