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경북북부는 오늘 오후까지, 전북은 낮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까지 중부지방,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영동, 경북북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3일) 5~40㎜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5~34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모레(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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