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하영, ‘돈플릭스2-끈’ 출연 소감 "나를 돌아보는 시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20-08-04 15: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돈플릭스2-끈’ 김하영이 촬영 소감을 전했다.

4일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의 영화 프로젝트 '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 김효정PD가 참석했다.

[사진= MBC 제공]

'돈플릭스'는 정형돈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웹예능. 시즌2에서는 재연배우라는 괄시로 고통받는 서프라이즈 연기자들이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정형돈이 직접 서프라이즈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영화 감독으로 이미 2편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개그맨 박성광을, 음악감독으로 육중완 밴드를 섭외해 장장 6개월에 거쳐 영화를 준비했다.

이날 김하영은 "첫 신부터 쉽지 않았다. NG를 12번 정도 냈다. 감독님께서 탐탁지 않아 하셨다. 그때부터 멘붕이 왔다. 메인 작가의 느낌을 살려서 연기해달라고 하는데, 그 느낌을 표현하려고 하니까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주위에서 감정 잡는 것을 알려주시고 김민경 선생님께서 제 감정을 이끌어 주셨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끝까지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 처음은 멘붕이었지만 마지막은 행복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영화도 겪어보지 못했던 시간이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그 시간이어서 촬영하는 기간 동안 솔직히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