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바이엘 동물의약사업부 합병 절차가 지난달 완료되면서 애견 진드기 예방 목걸이 브랜드 세레스토 사업에 시동을 건다고 5일 밝혔다.
엘랑코에 따르면 세레스토는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최대 8개월 진드기 예방 챌린지' 캠페인 전개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소비자 소통과 체험 확대를 위한 산책 장려 SNS 이벤트, 휴가철 맞이 20% 할인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레스토는 벼룩,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해주는 목걸이형 진드기 예방 제품이다. 유효성분이 혈관이 아닌 피부지질층을 통해 필요한 만큼 지속 분포돼 진드기를 통해 반려동물이 걸릴 수 있는 매개성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
엘랑코는 '강아지·고양이용 영양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진드기 예방 제품에 이어 반려동물 영양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된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관계자는 "그간 바이엘 150년 전통의 검증된 제품력으로 이어온 브랜드 신뢰를 엘랑코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소통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펫팸족과 반려동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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