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그간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연기돼 왔지만, 지난달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 이후, 자체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수칙을 완비해 이번에 일반 공개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더샵갤러리의 1층은 기업홍보관으로,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외에도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브랜드‘이노빌트’의 미디어 테이블과 증강현실(AR) 기법을 통해 포스코건설의 첨단스마트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갤러리를 미래주거문화 전시 외에도 문화예술공간기능을 확장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18일 구족화가 작품전을 시작으로,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요가 강좌,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코로나19 이후 삶의 공간’강좌,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의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 관람과 문화공연·강연 등에 대해 참여신청은 더샵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투어는 하루 4회(평일 10:30, 13:30, 15:00, 16:30) 운영되며, 회당 10인 이내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