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산·울산을 대표하는 미인들이 부산 도심 한복판에 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기부와 착한 임대인 운동,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20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당선자들이 지난 7일 부산진구 서면역에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2020 미스부산·울산 진·부산은행 류서빈, 선·대선주조 정다은, 미·파나시아 박수민, 그리고 미스 앤더스커피 김연수, 미스팬스타라인닷컴 정은현, 미스농심 김가현 협찬사 수상자 당선자들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송연익 (주)에스엠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안전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며 “안전수칙 꼭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2020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당선자들이 홍보대사로 직접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내 리플릿과 마스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스코리아 진선미 등 6명은 앤더스커피 1호점, 꽃들 서면역지점, 투쿨포스쿨(화장품 가게) 등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상권 침체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협찬한 ㈜에스엠홀딩스 송연익 대표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해준 미스 부산·울산 당선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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